
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폭발 사고가 단순한 기계 고장 수준을 넘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. 특히 사고 이후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외국인 근로자 7명이 행방을 감추면서, 단순 화재 사고가 아닌 또 다른 사건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. 이번 사고는 단순한 주거 안전 문제를 넘어 외국인 노동자 관리 실태, 주거 환경, 그리고 지역사회 안전망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. 에어컨 실외기 수리 중 발생한 폭발 사고사건은 6월 25일 오후 7시 8분경,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발생하였다. 에어컨 실외기 수리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, 다행히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. 하지만 폭발 충격으로 인해 파편이 튀며 3층과 4층 총 3세대의 유리창이 파손되었고, 지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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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6. 26. 14:14